▲덕원고-경북대 SW교육센터 MOU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덕원고등학교(교장 서경학)는 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선진적인 데이터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등학교에 도입,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목) 경북대학교 SW교육센터와 데이터 문해교육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교와 일선 고등학교가 같이 협력한다는 데에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지역대학교의 전문적인 인력 및 시스템과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관련 처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MOU 체결을 통해서 경북대학교에서는 깃허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교육, 데이터 학습시키기 및 AI 교육시키기 등 학생들의 데이터 관련 처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학생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덕원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 및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많은 학생들의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MOU체결에 참석한 경북대 SW교육센터의 정원일 교수는 “대학과 고등학교와의 상생이 중요하며 예술영역 등 다양한 부분으로의 AI 교육이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고, 덕원고 서경학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AI 및 SW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덕원고는 2017년~2019년 3년간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20년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선도학교를 운영한 것을 토대로 2021년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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