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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로봇과 인공지능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 개최
▲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 개막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을 11월 2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6일 국립과학관법인(대구·부산·광주) 공동 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의 개막식을 갖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로봇 30종과 인공지능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우리 일상 가까이 들어온 로봇과 인공지능의 현재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에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HELLO ROBOT(헬로 로봇)」 특별전은 △로봇과의 만남,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과 산업, △로봇과 스포츠, △로봇과 예술, △로봇의 일상과 미래, 총 6개 존 48개 전시콘텐츠로 구성된다.

‘로봇과의 만남’에서는 로봇의 어원과 기원, 로봇의 필수요소에 대해 알 수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이 발전해 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로봇과 산업’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가 전시된다.

‘로봇과 스포츠’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 대결을 펼치거나 하키로봇, 골키퍼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승부를 겨뤄볼 수 있다.

‘로봇과 예술’에서는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해 연주하는 인공지능 오케스트라와 로봇팔로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 로봇을 통해 예술 분야에도 로봇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봇의 일상과 미래’에서는 서비스 로봇과 함께하는 일상과 앞으로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커피를 만드는 커피전문가(바리스타) 로봇과 운반(서빙) 로봇으로만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동특별전 개막식에는 전시에 도움을 주신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 현대로보틱스 서범석 상무, 한국야스카와전기 함석수 상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기영 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황영하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권오원 센터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엑사로보틱스 등 전시 후원기관에는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최근 대구시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선정돼 과학관이 위치한 테크노폴리스에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로봇산업의 중추적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며,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동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별 입장인원을 제한해 공간별 관람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관람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유아 3,000원이다. 또 상설전시관과 「HELLO ROBOT(헬로 로봇)」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더 많은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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