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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전터널 확장도로 개통2차로 터널 확장으로 117년 협소한 복전터널 역사속으로!
▲ 복전터널 확장도로 개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9월 17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횡단 ‘복전터널 확장도로’가 드디어 개통됐다.

복전터널 확장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 사태의 방역 지침에 따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시의회의장 및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를 비롯한 직지사 주지스님 등 40여명의 내빈들만 참석하여 개최했다.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관문인 복전터널은 행락철 고질적인 병목현상으로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내재되어 있어 안전한 교통인프라 우선사업으로 분류하여 지난 수년간 사업이 확정되기 까지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거쳐 추진하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 또한 민선 7기 취임과 함께 복전터널 확장공사 사업을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여겨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를 수차례 방문 및 건의를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김천시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 주었다.

복전터널의 정식 명칭은 “경부선 남전천지하차도”로 관리기관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지난 2017년 5월 26일 협약 체결, 2019년 5월 착공으로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17일 뜻깊은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전터널 확장’은 우리 대항면 주민 뿐 아니라 김천시 모두의 염원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직지사 권역 관광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전터널공사는 총 연장 73m 1차로 터널을 인도를 포함한 2차로로 확장했고, 터널 진·출입부 연계를 위한 접속도로 450m도 정비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관광활성화 기여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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