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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산마늘 종자 1,500kg 헬기 이용해 '항공파종' 완료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 자생지에 파종
▲헬기 이용한 산마늘 종자 항공파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릉군은 지난 9월 25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1,5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나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확대하고자 울릉도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항공파종 하였다.

울릉군수(김병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으로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한다”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보호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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