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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준공식 개최모전동 철탑 철거로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
▲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준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완료하고 9월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2016년 한국전력공사에 사업 요청을 시작으로 2017년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 3년간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8월 준공했다.

문경시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모전동에 송전탑 5기를 철거하고 케이블헤드 2기를 신설, 1.52km구간의 송전선로를 지중화 하는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가 49억, 문경시가 62억으로 총 111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했다.

문경시가 부담한 62억원은 한전의 무이자 장기분할상환제도를 활용하여 올해부터 5년간 분할 상환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송전탑으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피해 및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문경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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