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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제2차 자문회의 개최K-2 종전부지 미래 청사진 내실을 다지다!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제2차 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K-2 종전부지(동구 군공항 일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제2차 회의를 9월 29일(수) 시청별관 101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제1차 자문회의 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K-2 종전부지의 효과적인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형 신교통수단, 물순환계획, 친환경계획, 가로‧교통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앞으로 10여 년 후의 시대상과 대구의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자율주행·UAM 등 실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 순환도시·탄소중립 등 최근 도시개발 패러다임 적용, AI·AR·IOT를 통한 효과적인 가시화 방안, 로봇산업생태계 조성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특히, 기부대양여 사업 특성상 자본회수가 빠른 공동주택 위주 개발 위험성과 군사시설 토지오염 처리 비용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구시가 충분히 검토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도록 요구했다.

마스터플랜을 총괄하는 K-2 종전부지 총괄계획가 에드워드 양(양도식)은 “지속되는 자문을 통해 K-2 종전부지의 미래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과 대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물로 특화된 공간혁신, 기술혁신, 문화혁신을 담고 구체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본 자문단의 자문의견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관련 분야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듣고 소통해 시민과 함께 K-2 종전부지를 미래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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