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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드론교육으로 지역 역량 강화'사벌국면 삼덕리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드론’ 교육 시행
▲ 드론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가 ‘사벌국면 삼덕리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7월~9월 2개월간 삼덕리 주민 15명에게 드론교육을 했다.

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으로 마련된 교육은 매주 1회 총 6회에 걸쳐 구 사벌화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드론교육 과정은 사벌국면 삼덕리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내용이 비슷한 점을 고려해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드론교육에 도전한 것이다.

주민들은 드론 축구와 드론 농약살포 등 농촌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주민 주도형 사업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주시는 이 교육을 통해 드론동아리 결성을 돕고 동아리 활동의 상시화를 유도해 각종 드론대회에 출전하는 등 사업 종료 후에도 외부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진 상주시 개발지원과장은 “타 마을과 차별화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읍면지역의 마을 단위로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삼덕리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2년간 옛 우물 두 개를 복원하는 쌍샘 복원, 주민 교육 같은 사업을 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주민이 결정하고 교육비 등 예산은 상주시가 지원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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