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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의회 기획위원회, 상임위원회 간담회 개최0월 13(수), 경북도의회에서 “대구·경북 상생 협력 다짐”
▲대구․경북 시도의회 기획위원회, 상임위원회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가 10월 13일(수) 오전 경상북도의회에서 상임위원회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기획 분야 정책 이슈 발굴 및 대구·경북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양 시·도의회 상임위원장의 공동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의회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과 경북도의회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을 포함하여 대구 6명, 경북 9명의 위원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행사에서는 “지방분권시대, 기획위원회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대구경북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양 시·도위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양 시·도 위원들은 한 뿌리인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 지방이 겪고 있는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일에 양 시·도 상임위부터 솔선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 “미래기획연구모임” 발족 등 상임위 차원의 협력체 구성에 대한 논의도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

양 시도의회는 지난 2014~2016년(22개월), 2017~2018년(16개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경북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양 시·도간 협력 분야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정책현안 중앙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으로, 대구시와 경북도는 2014년부터는 양 시·도가 공동 참여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생협력 공동과제 추진 등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자주 소통하고 만나겠으며, 대구·경북 100년 대계를 위한 일들에 우리 상임위부터 앞장서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첨병기지 역할을 한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시 풍산읍)를 방문하여, 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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