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수성구의회(의장 조용성)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지호)에서는 류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해 보류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육정미)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보류했으며, 「대구광역시 수성구 규칙의 제정·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외 2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두현)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김두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건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으며, 조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2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황기호)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황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을 심사하여 보류하였으며, 황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전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2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고, 「파동 대자연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해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두 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총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안을 했다.

6일 1차 본회의에서 전영태 의원이 ‘공유재산 매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인센티브 주는 방안에 대하여’, 황혜진 의원이 ‘환경개선을 통한 팔현마을 범죄예방 방안 제안’, 김영애 의원이 ‘북테라피가 치매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김종숙 의원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하여’, 김희섭 의원이 ‘의류와 플라스틱 과잉 생산과 소비 그리고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우리가 함께 해야만 할 작은 행동)’, 박정권 의원이 ‘통학로 안심코디네이터 이대로 좋은가?’에 관하여 각 5분 자유발언을 했고, 14일 2차 본회의에서 김두현 의원이 ‘수성구 주민참여예산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육정미 의원이 ‘미래교육관 사업계획의 부실이 불러온 예산낭비’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조용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정례회시 예정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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