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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역 양봉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김원규 의원, 「대구광역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김원규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이 지역 양봉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오는 15일(금)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김원규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양봉산업은 꿀과 로열제리 등 1차 산물 생산에 따른 가치 창출 외에도 화분 수정의 매개체로서 생태계의 유지·보전이라는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최근 대기오염, 농약 남용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가 짧아져 꿀을 채집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양봉농가의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소농이 이탈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정책적 지원을 통한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대구시가 5년 단위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 꿀벌 신품종 육성, 기술개발 등 양봉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전문인력 양성과 비용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원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생태계 유지・보전에 기여하고 있는 양봉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대구시와 지역사회가 재평가하고, 체계적 육성과 지원방안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정 조례안은 15일(금)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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