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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한국전력경북본부 재생에너지 활성화 위한 MOU체결봉화군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와 RE100 참여 희망기업과 매칭
  • 여의봉 이보슬기자
  • 승인 2021.10.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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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여의봉, 이보슬 기자] 봉화군과 한국전력경북본부는 지난 12일 군청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 본부장이 참석하여 △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 기술개발 △ 재생에너지 자원과 RE100 희망 기업 간 매칭 △ 에너지분야 New Biz-Model 창출 △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적기 접속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 마이크로그리드(MG) : 중앙 집중형(Centralized) 전력 공급방식에서 탈피하여 분산 자원 활용을 통해 소규모 단위의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관리하는 분산형(Decentralized) 전력 공급방식

*RE100 : 연간 100G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하겠다는 자발적인 캠페인

봉화군은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협력하여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봉화산타마을, 주식회사 한여울에서 운영하는 소수력 발전소, 인근 초·중학교 부지 등을 실증 사이트로 선정하여 재생에너지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연계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에너지기술평가원(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사업비 33% 정부지원)에 참여하여, 재생에너지원 융․복합 유형에 적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간 연계 운영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경북본부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들이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하여 관내 기업들의 RE100 실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MOU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분권을 위한 촉진제가 되길 바라며,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단위 MG실증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의봉 이보슬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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