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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서관365일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 및 반납서비스 제공
▲동구청 스마트도서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서관 휴관일이나 야간에도 도서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도록, 365일 언제나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14개소를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 공공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고, 관별로 베스트셀러 등 신간도서 200~500여 권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한다.

모든 서비스가 자동화돼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제공되고,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후 1인당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다만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곳은 05시에서 2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0년 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휴관하는 상황에서도 연간 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됐으며, 접근이 용이한 공공장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대구시는 비대면 도서관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도서관 34개관의 RFID(도서관 자동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무인예약대출, 타관 반납서비스와 전자도서관을 통해 모든 공공도서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을 제공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365일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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