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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2단계)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대우⦁중흥컨소시엄 최종 당선
▲당선작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모결과 대우⦁중흥컨소시엄 등 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5일 모두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9명)에서 대우⦁중흥컨소시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경북도청신도시(2단계)의 중심인 선도지구의 첫 분양사례로 전통적 마을공간을 단지에 반영하여 가치공존의 시대에 직면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기존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구조와 조화 및 주변과의 상생과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경관연출로 경북도청신도시 내 공간계획과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게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번 당선작의 주요 컨셉으로는 기존의 아파트 주민들만을 위한 폐쇄적이고 닫힌 단지가 아닌 전통마을의 골목과 마당처럼 구석구석이 연결되는 도시와의 조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형 열린 도시구조형식으로 새로운 도시축을 만들고, 입주민만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커뮤니티를 계획하여 세대, 계층, 지역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공간 조성이라는 이웃과의 상생커뮤니티를 설계에 적용하고, 단조로운 주동형태와 밋밋한 스카이라인이 변화되도록 주거유형 다양화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신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주거유형의 다양화를 반영하였다.

그 외에 주민공동 활성화 시설로 키즈&에듀커뮤니티존(키즈실내놀이터 외 6개 시설), 엑티브존(다목적 체육관 및 반려동물 산책로 외 4개 시설), 라이트스타일존(파티룸 외 9개 시설), 소셜커뮤니티존(웰컴라운지 외 6개 시설), 스카이커뮤니티존(스카이 가든 외 5개 시설) 등 총 25개 시설을 설치하여 복합 커뮤니티 타운을 공간세분화하여 지역민 및 입주민을 위해 특화된 주거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회 공급되는 토지는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안동지역 S-2BL 외 1필지 면적 116,000㎡ 공급규모는 최고층수 35층을 포함하여 약 2,100세대이며 그 중 약 300세대 이상이 40평형대 이상으로 공급 될 예정이며, 이번 공급으로 경북도청신도시 내 상당기간 주택공급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사장은 이번 공동주택 특별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젊은 경북도청신도시 및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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