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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 개최숲길을 통해 국민의 쉼터와 일터를 만들어 갈 것
▲“울진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11월 19일(금)에 울진군 소광리 울진금강소나무숲길에서 개최했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심의 후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한다.

기념식이 열린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지난해에 지정된 대관령숲길, 지리산둘레길 등 4개 숲길 이후 올해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각각 5, 6번째로 지정되었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지난 2010년에 처음 개장한 숲길로 7개 노선, 79.4km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숲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고 있어 유전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림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생태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약가이드탐방제(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며 가이드를 동반하여 숲길 이용)’로 운영하고 있다.

탐방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숲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우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보부상 등 다양한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숲길”이라며, “앞으로도 금강소나무숲길에서 국민들이 쉼과 삶의 이야기를 써 나갈수 있도록 가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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