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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강한 소방으로 시민 안전 유지 당부기획행정위원회, 2021년 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9일(금)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 청력보호구 미지급, 직장 내 갑질로 인한 투신사건 등 문제점의 대책과 대응 방안을 따져 묻고,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 관내 물류센터 화재 예방,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소방력 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였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소방 공무원들의 휴직실태를 점검하면서, 육아휴직자들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중국발 요소수 대란과 관련 소방본부의 요소수 확보 현황을 물으며, 소방 출동 등에 문제가 없도록 요소수 관리와 확보를 당부했다.

윤기배 의원(동구3)은 동부소방서 이전 신축 및 소방학교 건립 사업이 착공 지연된 사유와 진행 상황을 따져보고, 지난 8월 동구 식자재마트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관내 창고형 마트 및 물류센터의 화재 예방 점검을 적극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임태상 의원(서구2)은 각 소방지서가 동일한 사항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감사에 지적되는 것에 대해 질책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하여 소방 공백 및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천락 의원(달서구5)은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관리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청력보호구 미지급에 대해 지적하며 소방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 초과근무수당 지급 소송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갈등 해소 방안의 적극적인 모색을 촉구했다.

김지만 의원(북구2)은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현황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우울감, 번아웃 실태에 대한 대처를 점검하고, 구급대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중부소방서 투신사건의 경위와 후속 조치 사항을 묻고, 유사 사건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를 주문하였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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