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의료·건강·식품 대구시
대구시,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일제점검 실시22일부터 5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3개소 일제점검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오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개 구·군과 함께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9개 반 2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김장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3개소를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및 원료수불부 작성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김장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김장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후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