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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예술제 기획전시’ 개최예총 회원 5개 단체서 건축, 시화, 미술,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선보여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가 주최하는 ‘2021 대구예술제 기획전시’가 11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예총은 매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어우르기 위한 시민 축제의 장으로 대구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Daegu art is PASSION’(대구예술은 열정입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극공연, 개막행사, 주부 트롯가요제, 기획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1 대구예술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한국예술문화명인전시(7.25.~8.3.), 9월 기획 공연(9.11.~12.)에 이어 대구 문화예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유를 가지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마련한 전시회이다.

개막식은 23일(화)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개최되며, 식전 공연(대구음악협회 소속 바리톤 추장환과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최요섭 등이 출연해 가곡 ‘산촌’,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Volare(날아라), 축배의 노래 등), 전시 개막선언, 기념사, 내빈 축사, 전시장 투어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기획전시는 대구예총 회원단체인 건축가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영화인협회 등 5개 단체가 한마음이 돼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에서 대구건축가회는 건축이미지전과 대구‧경북, 중국 심양 건축 교류 작품 등 60여 점, 대구문인협회는 ‘대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시화 20여 점, 대구미술협회는 안빈낙화(安貧樂畵-힘들고 어렵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즐긴다)를 주제로 50여 점, 대구사진작가협회는 도시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60여 점, 대구영화인협회는 ‘추억의 영화 여행’을 위해 영화 장비와 포스터 80여 점 등 총 2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예총은 이번 기획 전시행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와 함께 대구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지역 예술인들께서도 문화예술을 통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고, 도시에 에너지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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