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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성로에 외국인 즉시환급 사후면세매장 확충 지원사업 추진간편하게 모바일로 외국인 대상 즉시환급 사후면세서비스 운영 가능
▲모바일 기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시스템 안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와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 증진을 통한 동성로 상권과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 면세판매장’으로 등록된 도심지 쇼핑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세액의 일부를 별도의 절차 없이 환급받아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쇼핑 편의 서비스이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지원사업을 동성로 일대에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맹점 100개소를 확충하였고, 올해는 연말까지 2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0월 국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1개사 ‘석세스모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자로 선정된 ‘석세스모드’는 대구관광재단에서 주관한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외국인 대상 즉시환급 간편결제 솔루션’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업체로서 국내 관광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석세스모드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기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시스템(서비스 명칭 ‘KTP’ KOREA TAX PAYMENTS)은 별도의 기기가 필요 없는 모바일 APP 기반의 서비스로써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간단한 외국인 인증을 통해 면세가격을 적용하여 판매할 수 있어 판매자와 사용자간의 쇼핑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동성로상점가 상인회와의 협조를 통해 올해까지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신규 신청 업체에게는 사후면세점 서비스 매뉴얼과 홍보키트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대구를 방문하는 방한 관광시장의 정상화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고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되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소비가 다시 살아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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