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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일·생활 균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이시복 시의원, 「대구광역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이시복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저출산,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시복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보면, 취업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직사이트 설문조사 결과도 ‘연봉이 적어도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등 청년들은 일·생활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저출산·근무환경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대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개정 조례의 명칭을 「대구광역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삶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조례 제명에 반영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이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였고, 그 밖에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환경 및 직장환경 조성 지원, ▲가족친화인증 확산 지원, ▲가족친화기업 지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설치 및 기능 등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이시복 의원은 “일·생활 균형 정책은 노동, 보육 및 돌봄, 저출산 등과 연계된 것으로 대구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인구감소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면서, “조례 개정을 계기로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조성되어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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