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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실시간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대구시 전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으로 진행
▲2020 도쿄올림픽으로 배우는 일본어 체험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0일(토) ‘교육국제화특구 온라인 페스티벌’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 달서구 지역은 물론 대구시 전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열기를 더했다.

주요내용은 ▲‘나 혼자 못 산다’ 상호연결성(The World Connected) 활동, ▲2020 도쿄올림픽으로 배우는 일본어 체험활동, ▲삼국지 고사성어와 명언으로 배우는 중국어 체험활동, ▲321 HTE(Happy Together English) 온라인 골든벨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했다.

▲ ‘나 혼자 못 산다’ 상호연결성(The World Connected) 활동은 햄버거에서 아마존 삼림 파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세계시민의 의미와 우리 지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2020 도쿄올림픽으로 배우는 일본어 체험활동은 행사전 각 학교로 배송된 체험키트를 활용해 도쿄올림픽 종목 픽토그램 그립톱 만들기, 픽토그램 활용 퀴즈, 우리들만의 켄다마 올림픽 등을 통해 일본어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삼국지 고사성어와 명언으로 배우는 중국어 체험활동은 삼국지 관련 인물 블록 조립하기, 부채에 중국어 명언 캘리그라피 쓰기 활동 등을 통하여 중국인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어 체험활동에 참여한 동원중 3학년 송다현 학생은 “지루한 설명이 아니라 삼국지 레고를 조립하고 중국어 사자성어를 캘리그라피로 부채 위에 쓰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평소 원어민 선생님들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성조를 들을 수 있어 느낌이 색달랐다.”고 말했다.

321 HTE 온라인 골든벨에 참여한 동변초 6학년 신승민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 덕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지루하고 딱딱한 영어가 아니라 퀴즈 문제를 풀면서 영어를 실용 영어를 익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멋진 HTE 3행시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5일(목)에는 ‘나는 오늘부터 세계시민입니다’ 저자 윤혜림 작가와 함께하는 글로벌교육 교사직무 연수를 유튜브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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