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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차세대 시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 개최11월 24일(수) 완료보고회 개최 후 12월 13일(월) 시스템 오픈
▲차세대 시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차세대 시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설정보시스템, 웹GIS, 지도편집시스템, GIS현장지원시스템 등 4개의 서비스를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차세대 시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상수도 관로( 7,992km)와 상수도 시설물(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에 대한 위치정보, 설치연도, 공사 이력 등의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시설정보시스템은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시스템으로 정보 처리 속도, 보안 취약 등으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상수도시설 관리체계가 마련돼 정보 처리 속도 및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한편, 시스템 내 고객 개인정보보호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문자로 단수나 흐린 물 출수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가 가능해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IS현장지원시스템의 개발로 현장 확인에 필요한 종이 도면을 소지하는 담당자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태블릿 PC로 현장에서 상수도 시설정보뿐만 아니라 하수관, 가스관, 전기, 통신선로까지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어 공사 중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13일 시스템 오픈 일에 맞춰 태블릿 PC 20대를 7개 지역사업소와 시설관리소에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보다 고도화된 시설정보시스템 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이 높아져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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