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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먹거리, 한과류 산화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대구보건환경연구원, 유통 한과류 안전성 점검
▲대구시 유통 한과류 안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22건에 대한 산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과류의 유통과정에서 기름의 산화 정도와 제품의 내용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탕처리 식품은 저장·가공 과정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에 따라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고, 맛과 색깔이 나빠지는데 이러한 품질 저하 현상을 산패라 한다.

유지의 산패 정도는 산가로 표시하며 유지 1g 중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KOH의 mg수로 나타낸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한과류의 산가는 3.0 이하이며, 조사대상 한과류는 0.1∼0.9 이하를 나타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한과류의 내용량은 표시량의 99.5%∼124.4%(평균 107.7%)로 허용오차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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