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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술의 잠재력을 보여 줄 청년작가 공개 모집1월 24일 ~ 28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
▲2021 올해의 청년작가 김동욱 전시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진작가들의 열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조형언어를 수용해 한국 미술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제25회 ‘2022 올해의 청년작가’展 초대작가 공모를 오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올해의 청년작가’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미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창작지원 공모 전시프로그램이다.

지역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지역 미술의 잠재성을 엿볼 수 있는 ‘올해의 청년작가’展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져 오며 총 189명의 작가를 배출했고, 출신 작가들은 지역을 넘어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 판화, 서예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2~1997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정 인원은 전 부문에 걸쳐 총 5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A4사이즈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2월 중으로 선정자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 및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을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

‘2022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내년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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