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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비단벌레전동차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 전면 도입비대면 예약 가능하도록 온라인 서비스 구성, 13일 오후 2시부터 사전티켓 오픈, 동궁 월지 무료 개방
▲비단벌레전동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에서 비단벌레전동차의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를 14일부터 전면 도입한다.

공단은 기존 당일 현장 구매의 한계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대기 줄을 서지 않고 비대면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구성했으며, 사전 티켓 오픈 일자는 13일 오후 2시부터다.

온라인 사전예약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문자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통해 날짜 및 회차를 선택하면 예약이 확정되며 탑승 전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면 검표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줄서기 없이 인터넷 클릭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예약 상황 페이지도 구성했다.

다만 예약 회차의 출발 15분 전에는 반드시 탑승 장소에 도착해야 하고 예약 후 미도착 시 날짜·회차 변경 및 환불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하며, 기후여건이나 차량상태에 따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예약자에게 메시지를 발송하여 안내하며 100%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동궁과 월지에서 3일부터 수질개선 준설공사, 탐방로 공사 등을 시행해 동궁과 월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13일부터 공사기간 중 관람시간은 9:00~18:00로 단축 운영하며, 입장 마감시간은 17시 30분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비단벌레전동차는 경주의 랜드마크로 비단벌레의 신비한 색채를 살려 전국에서 많은 고객들, 특히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가족단위 이용 시설이다”며, “이번 온라인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내·외부 고객의 편리함을 제고하고 경주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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