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발명 연수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12월 1일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교사 발명 연수’를 운영했다.
‘교사 발명 연수’는 교사가 직접 발명 수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발명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나아가 더 많은 학생이 발명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의성초등학교 교사 최원혁을 강사로 초빙해‘하늘 위의 스트라이커, 드론 축구’를 주제로 드론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규칙과 동아리 운영, 실제로 드론을 날려보고 드론축구 시합을 해보는 실기 위주의 연수로 구성됐다.
처음이라 드론 조종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도 있었지만 연수 후반부에는 모두 익숙해져 드론축구 시합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약목초등학교 교사 황○○은“요즘 다양한 드론축구가 대회가 개최되어 드론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드론축구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택 칠곡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발명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지원한다면 발명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교사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발명 연수를 개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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