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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경제산업 분야 능동적 정책발굴 및 적극행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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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이달 2일 현장감사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현장감사에선 조직개편, 인력운용, 경영효율화 등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임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조직개편 과정에서 청소년수련관 시설장의 자격요건이 문제가 되어 과태료를 부과한 점에 대해선 “법령을 더욱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공단 자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정상화 하고, 공익적 시설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안동형일자리사업 관련해선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관·학과 민간 업체 등이 종합적으로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업 추진 시 예산의 중복 지원과 편중됨이 없도록 소규모 창업자들까지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분야 감사에서는 농축산 안정기금의 건전한 집행과 우량농지 활용을 위한 유관부서의 유기적인 행정을 요청, 대도시 농산물 광고 운영 평가에 대한 보상근거를 명확히 할 것과 예산규모의 확대도 함께 주문했다.

특히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지원사업의 확대 등 여성농업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예산확보도 함께 건의했다. 초등학교 과일 간식 지원 및 농가도우미·임산부 등 출산 관련 지원, 결혼이민자 농가사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고 다각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경제산업 분야의 행정업무에 있어 능동적인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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