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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 실시주 5일 근무, 시간당 9,500원, 5주 171만원 정도 지급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은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등 66개 분야에 132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2021. 12. 15.(수)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5일(수)부터 12월 27일(월)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접수한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 참여자는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22. 1. 11.(화) 오전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2.1.17.(월) ∼ 2.18.(금)까지 5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콜센터 및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2.2:1 정도의 높은 경쟁률(’21년 기준)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년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 참여자인 대학생 김모씨는 “교육공무원이 꿈이라서 교육협력정책관실에 지원했는데, 근무기간 동안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며 “앞으로 공무원이 되면 나도 민원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공무원 실무를 경험해 본 이번 기회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얘기했다.

송기찬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학생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취업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대학생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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