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시
대구시의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원 필요홍인표 의원,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발의
▲홍인표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과 시설물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금)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화)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홍인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율주행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평가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시장을 선점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대구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율주행기술이 실증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 내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자의 한정운수면허 신청, 변경, 연장,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그 밖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시설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보다 한발 늦게 시작했다”라면서, “조례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실증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자율주행기술을 한층 도약시키고 대구시의 지역경제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후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