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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우수'특수시책 ‘새문경 뉴딜정책’ 높은 평가 받아
▲ 문경시,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20일 경상북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증감과 인구 증감률 등을 반영하는 정량평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수시책평가 등 정성평가의 합으로 이뤄졌다.

문경시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인구증감률이 -0.13%로 비교적 감소폭이 적었으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과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인구감소위기를 공감하고 인구시책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경을 살립시다!’운동과 300여건에 달하는 홍보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정성평가인 특수시책 부분에서 귀향․귀촌․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젊은층의 정착을 돕기 위한 모듈주택 임대지원사업인 「새문경 뉴딜정책」이 전문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순면의 시범단지 입주모집공고에 실제 1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선정된 입주희망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임신 중인 젊은 세대 등으로 장기적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관계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발 빠른 시책으로 평가됐다.

문경시는 최근 인구증가를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위해 인구증가시책 조례를 개정하고 전입세대 이사비용 지원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전입추천지원금을 신설해 전입인구를 적극 발굴, 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권유하여 실제로 인구증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ㆍ단체에 10만원상당의 문경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저출산 시대 이번 수상이 상당히 뜻깊으며, 앞으로 인구정책의 변화의 물결에 적극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정책으로 지역의 활기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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