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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폐회2022년도 7,645억원 규모의 세출예산안 심의 확정
▲수성구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폐회ⓒ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수성구의회(의장 조용성)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15일부터 39일간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 24건 안건 심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실시해 구정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먼저,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등 총 178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지호)에서는 김태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수성구의회사무기구설치및직원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안」,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차현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전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 류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육정미)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민의 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두현)에서는 김두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고, 박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희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황기호)에서는 황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으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하여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이어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여 구에서 제출한 7673억 7764만원 중 불필요한 예산 28억 3896만원을 삭감하여 7645억 3868만원으로 수정하여 내년도 세출예산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여 구에서 제출한 9333억 432만원 중 불필요한 예산 1억 1303만원을 삭감하여 9331억 9129만원을 최종 확정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4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총 1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안을 했다. 1차 본회의에서 황기호 의원이 ‘커뮤니티 가드닝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 차현민 의원이 ‘수성구형 키즈카페를 만들자’, 김태우 의원이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제안하며’, 이성오 의원이 ‘마을지기 생활서비스를 제안하며’, 김영애 의원이 ‘공공수영장 확충방안에 대하여’, 전영태 의원이 ‘대형병원 수성구 유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고, 2차 본회의에서 홍경임 의원이 ‘빈집정비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제언’, 김두현 의원이 ‘탄소중립에 대한 몇가지 제언’, 박정권 의원이 ‘미세먼지 저감 이제는 실천할 때’, 김희섭 의원이 ‘자연과 함께 하는 수성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3차 본회의에서 김종숙 의원이 ‘탈(脫) 플라스틱 정책사업에 대하여’, 류지호 의원이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면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황기호 의원이 ‘MBC네거리 명칭 변경에 대하여’, 황혜진 의원이 ‘수성구 아동보호대응센터 설치 제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으며, 4차 본회의에서 홍경임 의원이 ‘수성동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필요성에 대하여’, 조규화 의원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수성못 상화동산 확장에 대하여’에 대해 구정질문을 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조용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39일간의 긴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예산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는 굳건한 흑호랑이의 기상으로 함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수성구의 발전과 수성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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