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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조사를 통한 대구시 신규정책과제 발굴’ 용역 결과 발표대구시민은 젊은 대구 원한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통하는 SNS’(대표 이태손 의원)가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수요자 조사를 통한 대구시 신규정책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결과로 도출된 대구시의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대구시민들은 산업구조 개편, 스마트관광 시범도시 조성, 영유아 교육 지원이 대구시가 향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통하는 SNS’는 소속 강민구 의원의 주도하에 김규학, 김성태, 김태원, 이시복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교육, 관광, 경제 3가지 분야에 대해 '수요자 조사를 통한 대구시 신규정책과제 발굴‘ 연구를 추진하였다.

연구용역 결과 대구시민이 생각하는 대구시가 향후 역점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경제분야에서는 ’한국형실리콘 밸리 단지 조성‘, ’대구형 빅데이터저장 클라우드 센터 구축‘, ’AI, 빅데이터 기업 창업 지원 및 유치‘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관광분야에서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 ’관광특구 지정‘, ’관광, 숙박 공공앱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지원‘ 순서로 많은 응답자가 나왔고, 교육분야는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확충‘,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교육 추진‘ 순으로 필요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연구는 구․군별로 선정된 479명의 시민과 각 분야의 교수 등 60명의 전문가 집단을 선정해 온라인 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나온 결과이다.

연구를 주도한 강민구 의원은 “이번 연구는 관광과 경제, 교육이라는 3가지 분야에 국한되어 시행된 아쉬움이 있지만, 조사 결과 대구시민은 대구의 관광매력도가 낮다는 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공교육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구가 첨단사회에 걸맞은 산업체질 개선을 통해 젊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라면서, “대구시민이 대구의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이를 감안해 앞으로 대구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공급하기보다는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의 생각을 고려해 시책의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민구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구시에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제정 등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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