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대구시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선정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7억 원 지원
▲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022년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7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 원조사업으로 국내 대학의 우수 자원과 학문적 ․ 교육적 역량을 활용해 수원국가의 고등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에서 전문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국 2개 대학이 선정됐고,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과 ‘인도네시아 치과기공전공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치기공과 디지털 커리큘럼과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 치기공과의 경우 6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나 특별한 자격인증제도가 확립되지 않아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치기공 제품의 품질도 저조하다.

이번 사업으로 ▲현장 맞춤형 치과기공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정보화 교육환경을 구축, ▲선도적 기술 전수를 위한 전공실습실 환경개선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치과기공 분야 산학협력과 산학협력 연계 교육모델 수립, ▲구강보건 관리자 교육과 구강보건 관련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 인니 구강보건의료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도네시아 치과기공 산업의 허브로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대구보건대학만의 차별화된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