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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청소년참여기구 정책간담회 개최청소년과의 소통의 장 마련
▲청소년참여기구 정책간담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2월 29일(수) 오후 5시 북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 4명과 청소년운영위원 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각 위원회 활동 소개에 이어 자유토론을 겸한 정책 건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청소년으로서 고민하고 느끼는 지역문제에 대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눈높이 정책 제안의 기능을 하는 위원회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운영 중이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관련 직접 자문과 평가에 참여하는 위원회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인 북구청소년회관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 모집·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최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설치, 사용하지 않은 참고서나 문제집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 구축,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강북과 강남의 청소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의하였고, 구청장이 현황과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느끼고 있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안을 해 준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의 청소년들이 과거와 달리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이 사회에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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