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이순호,최진구 기자] 예천박물관은 예천의 고지도 지도 속의 예천을 주제로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특별기획전은 당대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고지도와 기록들 통해서 예천지역 역사와 문화 변화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예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그림 속의 지도를 통해 예천의 여러 가지 형태를 감상할 수 있다.

옛 조상들은 봉황이 날아가지 않게 봉란을 그려놓았는데 봉황의 알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았다. 당시 사람들의 풍수지리적인 인식을 엿 볼 수 있으며, 팔도 여지도'는 읍치가 그려진 아랫부분에는 바위를 그려놓았는데 봉황의 알(봉란)을 그려놓은 것이다. 봉란은 여지도, 팔도 여지도, 지승에 모두 그려져 있다. 여지도 는 땅 위에 모든 정보를 수레에 닮는다는 기록을 담고 있다는 뜻이다.

'영남지도'는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도로의 중요도에 따라서 대로와 중로 소로로 구분되며 대로는 적색 중로는 황색 소로는 청색으로 구분되어있다.

이순호, 최진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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