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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2022 소장품전 ‘조각 맞추기’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주목할수 있는 장
▲ 2022 소장품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경북대 미술관 2022 소장품전 ‘조각 맞추기’가 1월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경북대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경북대 미술관은 현대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이를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매년 소장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노태범, 이기칠, 변유복, 김성수, 최명룡, 이원숙, 정세용, 오의석 작가 등 8명의 작가의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의 원형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던 노태범 작가의 ‘생명’과 작업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한 이기칠 작가의 ‘작업실 1, 2, 3, 4’, 불꽃의 순간적인 형상을 구현한 변유복 작가의 ‘불꽃 9801, 9802’, 어린시절의 기억을 충만한 감수성으로 표현한 김성수 작가의 ‘심원(心願)’ 등을 만날 수 있다.

경북대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사건을 대하는 작가들의 태도와 이를 풀어가는 작업과정을 살펴보며 작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는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요청 시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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