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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1년의 계도기간을 두고 홍보 및 현장 수거 여건 보완할 계획
▲ 투명 페트병 단독 배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투병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하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 12. 25. 부터 공동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모든 투명 페트병은 기존 폐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나, 단독주택인 경우 지역의 배출 여건 등을 감안하여 1년의 계도 기간(2021. 12. 25. ~ 2022. 12. 24.)을 두고 홍보 및 현장수거 여건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시행은 2020년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이후 후속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이며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모든 공동·단독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단독주택지역은 「주택법」제2조제2호에 따른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관리법」제2조제2호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규모 이하의 공동주택을 포함한다.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시장의 활성화,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순환경제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

김천시는 전년도에 「김천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방법을 세분화 했으며,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한 현장 홍보 등을 활용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을 안내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시민들에게 투명 페트병을 비롯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별 거점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을 전면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한분 한분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여 “Happy together 김천”청결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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