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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달서구에 우현서루 복원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박왕규 의원이 주관
▲달서구의회, 달서구에 우현서루 복원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달서구의회(의장 윤권근)는 ‘달서구에 우현서루 복원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하였다.

1월 12일 14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박왕규 의원이 주관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에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항일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항일운동가 상당수를 키워낸 구국운동 발상지로, 전국 각지의 애국지사를 양성한 유서 깊은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뜻깊은 우현서루를 달서구에 복원하여 구민과 학생들의 애국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더욱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함이다.

먼저, 정만진 소설가 및 교육가로부터 발표를 듣고,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 상호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윤권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항일 지식인의 사랑방이었던 우현서루는 대구의 뜨거운 애국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우현서루 복원을 위한 오늘 두 번째 토론회에서 지역 선인들의 그 뜻과 정신이 후대까지 기억되도록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박왕규 의원은 “제가 우현서루 복원을 위해 10년째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청년교육기관이자 애국자양성소였던 우현서루를 달서구에 복원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을 기르는 애국교육 현장이 되고, 달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지를 가지고 복원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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