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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맞춤형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드림JOB 드림RUN’운영
▲도예수업 중 가마실 작업을 하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특수교육원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금)까지 ‘드림JOB 드림RUN’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특수교육원은 달서구 용산동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수직증축을 통해 지난해 12월 8일에 개원했으며, 장애학생 맞춤형 체험교육과 교원 및 학부모 맞춤 연수 등 특수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JOB 드림RUN’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1, 2기로 나누어 매일 오전 3시간씩 ▲진로직업 과정과 ▲특수체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진로직업 과정은 진로ㆍ직업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취미와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실습, 자기관리, 사무행정,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등 8개 과정이며, ▲특수체육 프로그램 과정은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뉴스포츠, 스트레칭, 구기종목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특수교육원에서는 체험실 내 자동 손 소독 발열 체크기를 비치하고 2번 이상 손 소독 실시, 안전 수칙 부착, 프로그램별 쉬는 시간 시차 적용, 수업 전·후 소독, 칸막이 설치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역 대책을 강화하였으며, 동행하는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 도서실을 개방하고 있다.

1기 제과제빵에 참여한 전자공고 3학년 금지협 학생은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졸업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하면서 열의를 보였다.

박종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대구특수교육원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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