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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세계가스총회 준비상황 점검분야별 준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세계가스총회 준비상황 점검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16일(수) 오전 10시 엑스코를 방문하여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는 ‘현장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추진을 새해 큰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과 시민 생활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스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가스총회조직위원장, 대구시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국제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지역의 관광, 숙박, 수송, MICE 산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최대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장 시설 확충에서부터 숙박시설 확보, 입국 편의 제공, 교통 및 안전대책까지 방역과 손님맞이 등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무엇보다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서 참가자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상수 의장은 “세계가스총회는 2015년 물포럼 이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의 제품뿐 아니라 대구의 관광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대구경북의 정서와 특성을 살린 홍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한 데 이어, “행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지역 청년들의 채용을 확대해 지역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또한, “무엇보다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지역의 제품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줘야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이번 세계가스총회가 대구 경제를 살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5월 23~27일 5일간 개최 예정인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WEC), 세계석유총회(WPC)와 함께 에너지 분야 세계 3대 총회 중 하나로, 90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기업CEO, 가스전문가 6천 여명을 비롯해 1만 2천 여명의 가스 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가스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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