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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준공식 개최지진 이후 안전사고 위험 우려 총 24억 4000만원 들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시설로 분관 건립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준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는 23일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우창동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완공된 2층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됐고 하루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이 협소한데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특히 2017년 지진으로 인한 건물 균열 등으로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다.

시는 총 24억4,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966㎡의 지상4층 콘크리트 구조로 분관을 건립했다. 1층은 경로식당, 2층은 복지관 사무실과 상담실, 3층은 100석 규모의 강당, 4층은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등으로 꾸며진 분관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느 층을 이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시설로 설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생활과 밀착된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간이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행복을 실어나르는 역동적인 복지관이 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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