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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22년 인문학 프로그램통합인문학 프로그램 “조선 왕실의 치유를 체험하다” 운영
▲ 2021인문주간 리플릿 및 다도체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2022년을 맞아 수성구·경산 지역민의 인문학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인문학 지원제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통합인문학 프로그램 “조선 왕실의 치유를 체험하다”를 계획했다.

문학·역사·전통문화·인문지리·심리·한의학뿐만 아니라 현장전문가인 문화해설가의 강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인문강연은, 봄을 여는 2월 4일을 시작으로 약 1개월간 대구 고산도서관·용학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 왕실의 부용향 만들기, 전통푸드케어, 인문기행, 침술 및 경락 체험, 음악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인문체험은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인문학은 오래되고 정적인 학문’이라는 인식을 재고시키고 지역민이 직접 치유희망을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용학도서관과 협의하에 3월 중 동의보감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인문주간보다 더욱 폭넓은 활동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과 체험은 코로나19로 지친 현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치유를 희망한다.

김영 단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지역민이 인문학의 주체적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부디 자기 자신을 위한 치유희망으로의 소중한 발걸음 옮겨주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대구 수성구 및 경산시와 함께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치유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1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 지난해 7월부터 약 3년간 국비와 대응자금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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