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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 체결총 사업비 310억원 투입해 상습 침수피해 지역 재해예방 추진
▲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와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비안면 이두리, 현산리 일원은 소하천이 위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으로, 지대가 낮고 배수시설이 없어 위천의 수위 상승 시마다 주택과 농경지가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총 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소하천과 도로 정비, 저지대 매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여 시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수해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애써 가꾼 농작물의 결실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의성․군위지사장은 “공사는 비안이두지구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비안면 일대 근본적인 재해예방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저지대 성토에 필요한 토사는 개천저수지 준설토를 활용함으로써 저수용량을 확보하여 안계면, 단북면 지역 물부족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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