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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 공사 주민 안전사고 우려
  • 여의봉, 김효준 기자
  • 승인 2022.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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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김효준 기자] 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사현장이 관리부실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예천군은 농립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아 '호명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까지 4년간 복지센터, 복지광장조성, 생태공원 조성, 안심거리 조성사업 등을 약 4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현장에서 발견되고 있는 각종 부실공사 및 안전관리미흡으로 인해 주민들이 우려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복지센터 인근에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쌓여 있 토사가 무너지거나 유실된 상황입니다.

흙이 유실된 일부분은 건물 아래쪽이 그대로 들어나 보입니다.

인근 토사가 잦은 비로 인해 계속 유실될 경우 주변 길이나 건물 안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로 공사는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깨져있는 시멘트는 일주일 가까이 방치되어 있었으며, 부수물들이 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시멘트는 온전한 상태로는 괜찮지만 부서지거나 가루가 된 상태에서는 육가크롬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의봉, 김효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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