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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안평전~성인봉 구간 우회등산로 신설, 개통기존 낙석피해로 수년간 통제한 기존 노선의 반대쪽 사면에 사업비 4억원 들여 등산로 신설
▲안평전 우회등산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릉군은 낙석위험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 폐쇄하였던 안평전~성인봉 구간의 우회등산로를 신설하여 22. 4. 11.(월) 개통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신설한 등산로는 안평전 주차장에서 관모봉 동쪽 7~8부 능선으로 기존 낙석피해로 수년간 통제한 기존노선의 반대쪽 사면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이 확보된 지형이다.

일부 급경사 구간은 목재데크(2개소, 총55m), 야자매트(130m), 목계단 시공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여 등산객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특히, 신규노선 중간에 등산객이 쉬어가는 옥외용 벤치와 방향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설치해 등산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안평전 등산로 신규개통으로 “기존 코스들과 함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또한 쌓인 눈이 녹아 노면이 미끄러우니 산행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와 함께 올해 성인봉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KBS~성인봉, 대원사~성인봉(총 7.2km) 구간의 각종 안내판, 목계단·안전난간 등을 일제정비 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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