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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050 중장년 취업 리스타트만 40세~59세 대상, 상담 → 교육훈련(2~4개월) → 채용 → 사후관리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가 안정적인 취업이 절실한 지역 중장년층을 돕기 위해 지역기업맞춤형 실무인재양성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이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고, 지역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교육훈련해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중소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 중장년들의 취업과 전직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지역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모집인원은 모두 85명으로 구직자 과정 60명과 재직자 과정 25명을 구분 모집한다.

교육훈련 대상자로 선발되면 개인별 상담과 경력진단을 거친 뒤 맞춤형 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받으며, 훈련 수료 후 취업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교육훈련 참가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선발된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대상자에게는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7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교육수료 후 취업 시에는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사람은 교육수료 후 자격증 취득 시 장려금 25만원을 지급받는다.

교육과정은 ①구직자 대상의 실무인재 양성 2개 과정(실내인테리어 시공, 기계재료 실무인재양성)과 전문인력 양성 1개 과정(ICT 네트워크관리 및 사무실무 전문가양성), ②재직자 대상 자격증 취득 과정(친환경 도배도장기능사 취득, 7월 별도 추가 과정 개설)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1일까지 (재)직업전문학교(북구 칠성로 167)에 온라인(www.tg.or.kr)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과정별 정원에 따라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원하고 지역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인재를 교육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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