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김효준 기자]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시는 지역사회의 문화다양성을 보장받고 확산하고자『다채로움 공동체』사업을 추진하면서 8개의 공동체를 발굴하고,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월 22일(금) 모디684에서 진행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8개의 서로 다른 문화공동체가 각각의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다름과 소통, 나눔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과 인식 확산을 위하여, 총 4회에 걸친 특별강연을 준비하였는데, 그 첫번째로 4월 26일(화) JTBC‘비정상 회담’네팔 대표로 출연했던 수잔 샤키야의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다채로움 공동체』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공동체와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하여 신청한 시민들, 타지역에서 강연을 듣기 위해 내려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채로움 공동체와 함께하는 특별강연』은 ▲5월 3일 권혁범 연사의“지역사회 중심 노인돌봄” ▲5월 10일 최현숙 연사의“규범을 벗어난 여성노인들의 섹슈얼리티” ▲5월 17일 김대현 연사의 “우리집 대문 안팎의 사회구조”로 계속하여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의 주제별 강연을 통해 다채로움 공동체 및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적 포용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남은 초청 강연 또한 많은 관심과 지역 시민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여의봉, 김효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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