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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힐링 명소 '안동 낙동가람 초화단지'미로원, 작약원 등 테마정원 조성으로 녹색 힐링 공간 제공
▲ 낙동가람 초화단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는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 둔치에 천혜의 수변 자원과 함께 사시사철 꽃과 초목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가람 초화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변 둔치 47,610㎡의 대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9억3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초화단지 공사를 진행해 올해 4월 말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는 4대강 사업 때 생태초화원 목적으로 조성되었지만 식물 생육 불량으로 잔디만 남은 상태였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우라 외 8종의 초화를 식재하고 빈 공간에는 잔디를 식재했다.

초화단지는 5개의 테마원으로, 수크령 외 3종이 식재된 억새원, 패랭이가 식재된 지피원, 작약이 식재된 작약원, 사철나무가 식재된 미로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우라 및 구절초가 식재된 가람초화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낙동가람 초화단지에서 봄의 패랭이꽃을 시작하여 여름의 작약, 가을에는 가우라 및 구절초, 그리고 겨울에는 억새류 등 계절별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을 찾는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낙동강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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