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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소포화도측정기 회수 캠페인 실시이달 말까지 회수를 위한 택배회사 콜센터(1533-0146) 운영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주시는 재택치료용 자가치료키트 구성품으로 배포된 의료용 산소포화도측정기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의료기기로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미만일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고령자나 중증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에게 지급되는 치료키트로 지급된 바 있다.

시는 자원 재활용과 향후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기지급된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를 위한 택배회사 콜센터를 운영한다.

회수절차는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완료자를 대상으로 회수 캠페인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재택치료를 한 시민이나 가족 등이 택배회사(1533-0146)로 전화하면 택배회사에서 무료로 수거한다.

회수한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전문업체에서 소독과 성능검사, 정비를 거친 후 코로나19 재유행 시 활용된다.

영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집중관리 대상 증가로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반납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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