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전경사진ⓒ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에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된 경로당 214개소이며, 에어컨, 냉장고, TV 등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동구청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물품 중 고장, 노후로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을 선별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이며, 5월 18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김태운 동구청장 직무대행은 “경로당의 운영 재개로 장기간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나타난 노령층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과 여가 프로그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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