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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대한용접접합학회와 관련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북테크노파크-대한용접접합학회, 미래 수송기기 부품 경량화 분야 첨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 이어나갈 계획
▲경북테크노파크, 대한용접접합학회와 관련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11일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사)대한용접접합학회(회장 정재필)와 경량소재‧부품 및 용접‧접합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경량소재·부품 및 용접·접합 분야 첨단기술 개발 및 활용 등 상호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문영백 지역활성화추진단장, 대한용접접합학회 회장인 정재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부회장 김정오 박사 등 학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대한용접접합학회는 1982년 용접, 접합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현재 2,1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핵심 생산기반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공업, 자동차, 전자 및 반도체 산업의 용접‧접합 기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량소재·부품 및 용접·접합 관련 장비 활용 기술개발 ▲소재부품의 R&D 협력을 통한 첨단기술 확보 ▲소재부품 사업 기획 및 기술지원 협력 ▲소재부품의 시험평가 및 DB 구축 활용 협력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작년 산업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5년간 2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유치한데 이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큰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정재필 대한용접접합학회 회장은 “미래 수송기기 부품 제조공정의 경량화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 간 접목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과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성형가공부터 제품화 지원까지 경량소재 부품 제조 전주기의 지원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지원센터”라고 말하며,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산업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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